(글로벌GNA)화사한 봄날
상태바
(글로벌GNA)화사한 봄날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4.04.08 0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봄꽃 1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봄꽃 1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화사한 봄날

 

                         송 영 기

 

말하지 않더라도 때오니 꽃이 피고

재촉도 않았는데 때되니 꽃잎 날려

노랑꽃 흰꽃 붉은 꽃 밤낮으로 피고지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봄꽃 2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봄꽃 2

 

 

들새가 때를 맞춰 새집 진 둥지 속에

암수가 바삐 날아 새끼도 털이 숭숭

천리에 해 떠오르고 만리 밖에 해 저므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목련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목련

 

 

아침에 일 나가면 저녁 때 돌아오고

꽃이 펴 시를 짓고 꽃진다 또 시 읊으니

한뙤기 땅 시밭(詩田)갈아 꽃 가꾸며 살려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싸리꽃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싸리꽃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매화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매화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산등성이에 핀 진달래와 개나리 꽃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산등성이에 핀 진달래와 개나리 꽃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푸른하늘에 뜬 일월도 하나의 꽃이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푸른하늘에 뜬 일월도 하나의 꽃이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겨울과 달리 봄이 되니 해뜨는 곳도 저 먼 동산을 기준으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더라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송영기 기자) 겨울과 달리 봄이 되니 해뜨는 곳도 저 먼 동산을 기준으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더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