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궁내중학교(교장 엄민용)는 지난 27일(수) 궁내중학교 본관 1층에 다목적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학생회 임원,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과 군포시의회 이동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새로 조성한 다목적 활동공간은 경기도교육청-군포시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대응지원사업)으로 조성하였으며, 총예산 530,216,000원, 총면적은 341㎡이다. 활동공간은 두 개의 회의실(학생 행사장 겸용)과 학생 전용 스터디 카페, 학생 전용 휴게실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실은 교육청과 군포시의 협력사업 취지에 맞게 학부모 및 지역에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한 다목적 활동공간은 수요자 요구 반영 설계를 원칙으로 학생들이 재량활동과 수업 시간을 활용해 공간에 대한 설계, 아이디어 제안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설계를 확정하고 2024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마무리하였다.
궁내중학교 엄민용 교장은 “이번에 새로 조성한 공간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하였기에 궁내중학교 학생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궁내중학교 강이정 학생회장(궁내중학교 3학년)은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더욱 생산성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 공간이 올바르게 이용되어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성장해나가는 궁내인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