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부천병 하종대,성범죄자·파렴치범 변호 이건태 민주 후보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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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부천병 하종대,성범죄자·파렴치범 변호 이건태 민주 후보 사퇴 요구
  • 임말희 기자
  • 승인 2024.03.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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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종대 후보 캠프)국민의힘 하종대 부천병 후보가 22일(금) 서울 강북을 민주당 조수진 후보가 성폭력 가해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을 사퇴하자 부천시병 선거구 민주당 이건태 후보도 ‘제2의 조수진’이나 다름 없다”며 이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사진제공:하종대 후보 캠프)국민의힘 하종대 부천병 후보가 22일(금) 서울 강북을 민주당 조수진 후보가 성폭력 가해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을 사퇴하자 부천시병 선거구 민주당 이건태 후보도 ‘제2의 조수진’이나 다름 없다”며 이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하종대 부천병 후보가 22일(금) 서울 강북을 민주당 조수진 후보가 성폭력 가해자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을 사퇴하자 “성범죄자와 엽기적 행각을 벌인 교주 등 파렴치범들을 변호한 부천시병 선거구 민주당 이건태 후보는 ‘제2의 조수진’이나 다름 없다”며 이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이건태 후보의 수임 사건을 보면 폭력적이고 엽기적인 범죄로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준 일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 후보는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최근 6년 동안 청소년 강제추행 가해자, 성매매 알선업자, 불법촬영 후 음란사이트 사진 게재 가해자 등을 변호했다.(서울신문. 2023.12.25.)고 직격했다.

또한 "치료 명목으로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사이비 교주를 변호했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교주는 영아의 대소변을 영약이라고 속여 신도들에게 먹이고,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며 엉덩이에 장침을 놓고 여기에 주사기로 들기름을 주입했다.(뉴시스. 2024.1.19.)고 전했다.

(사진제공:하종대 후보 캠프)국민의힘 하종대 부천병 후보가 이날 부천시병 선거구 민주당 이건태 후보도 ‘제2의 조수진’이나 다름 없다”며 이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사진제공:하종대 후보 캠프)국민의힘 하종대 부천병 후보가 이날 부천시병 선거구 민주당 이건태 후보도 ‘제2의 조수진’이나 다름 없다”며 이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하종대 후보는 “누구나 변호사에게 법적 조력을 받을 수 있는 헌법상 권리가 있지만 악질 패륜 범죄 피의자들을 줄줄이 다수 변호한 전력은 ‘정치인의 자질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부천병 국회의원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후보는 “변호사가 어떠한 사건이라도 수임할 수 있지만, 성범죄자를 변호하면서 무죄나 감형 등을 위해 국민의 법 상식에 어긋나는 논리를 펴는 것은 주민과 국민을 대표하려는 정치인의 자질과 크게 거리가 먼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18년에 여성 피해자들의 ‘발’ 부위를 300여 차례나 불법 촬영한 뒤 음란사이트에 게시한 피고인에 대해 ‘발 부위는 성적 욕망을 유발하는 신체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변호했다.

하종대 후보는 “이 외에도 병원 직원들을 2년에 걸쳐 성추행한 치과의사를 변호하는 등 추가적인 변호 내용도 확인이 필요하다”며 “강북을 조수진 후보는 성범죄 변호 논란만으로도 사퇴했는데, 다수의 성범죄자 등 파렴치범을 변호하고 국민의 법 감정, 법 상식에 어긋난 변론을 한 이건태 후보는 더 이상 부천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으며, 사퇴하는 게 마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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