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후보, “강서독립선언”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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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후보, “강서독립선언” 선거사무소 개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4.03.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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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변성완선거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사진제공:변성완선거캠프) 선거사무소 개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변성완 후보(더불어민주당, 강서구)는 16일(토) 오후2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강서독립선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각 단체장, 강서구민, 당원, 지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문정수 전 부산시장, 노기태 전 강서구청장, 정명희 민주당 북구을 후보, 류영진 전 식약처장, 박창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 등도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건넸다.

변성완 후보는“지금까지 강서구는 부산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도시임에도, 도시 발전이나 가치는 인천 송도나 해운대에 뒤쳐졌다.”며“낡고 오래된 정치로는 강서구의 가치를 확 바꿀 혁신적인 비전과 변화가 불가능하다.”고 이어서 “결국엔 바뀌어야 한다. 강서구를 부산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 큰 비전이 필요하다”며 “각종 규제와 허가에서 자율권을 가진 강서특별자치구를 만들어, 생활문화가 어우러지고, 기업과 인재가 넘쳐나는 도시로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변성완선거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오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변성완 후보
(사진제공:변성완선거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오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변성완 후보

특히, 변 후보는 “부산은 ‘격차’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인구격차, 빈부격차, 일자리격차, 교육격차 등 수도권 일극체제에 밀려 그야말로 죽어가는 도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문제도 균형발전이고 해결도 균형발전이다. 규제와 허가, 재정 등 각종 권한을 완전히 지방에 이양하는 진정한 국토균형발전으로 대한민국 일극 체계를 바꿔야 한다.”며 부산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출신으로서 부산에 대한 애정과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변성완 후보는 “강서가 변하면 부산이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부산시정을 책임지며, 큰 그림을 그려본 저 변성완이 혁신적인 비전과 함께 강서구를 확 바꾸겠다. 강서구를 변화1번지, 기회1번지, 성장1번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당원 및 지지자 등은 저마다 4월 10일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변성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후2시에서 오후4시까지 진행되었고, 이후 시민,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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