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산본1동 ‘우리마을 쉐어팬트리’ 운영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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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산본1동 ‘우리마을 쉐어팬트리’ 운영 협약식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4.03.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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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 ‘우리마을 쉐어팬트리’ 운영 협약식
(사진제공: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 ‘우리마을 쉐어팬트리’ 운영 협약식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산본1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14일(목) 산본1동 주민자치회의실에서 우리마을 쉐어팬트리 운영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21년 코로나 팬더믹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먹거리그냥드림 사업으로 시작한 우리마을 쉐어 팬트리는 2023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재오픈식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수령 할 수 있는 마을나눔창고 역할을 수행했다. 
산본1동 행복마을 관리소 또한 2021년부터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주민들이 쉐어팬트리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초상담, 안전관리 등의 역할과 쉐어팬트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2024년의 쉐어팬트리는 물품나눔에서 나아가 이용 주민들 간의 관계형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자발적으로 서로를 돌볼 수 있는 주민관계망을 형성하고자 한다.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나눔의 공간에서 마치 사랑방 같은 ‘우리동네 작은 복지관’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우리마을 쉐어팬트리의 운영목적에 공감하며 지역사회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금번 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은아 관장은 “해마다 보도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해법은 인력과   비용의 지속적인 투입보다는, 바로 옆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삶에 전념하게 하는 관계형성이다. 우리마을 쉐어팬트리가 기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역할과 더불어 주민들 간 관계맺음을 활성화하여 산본1동에 보다 밀착된 형태로 거점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올해의 운영 목적을 직접 제시했다.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 원영숙 소장은 “산본 1동의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관의 사업에 협력해왔다. 주민의 일은 주민이 직접 해결해내야 한다는 복지관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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