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대비 도축검사 강화
상태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대비 도축검사 강화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4.01.26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축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시 관내 도축장 2개소를 통틀어 일평균 소 39두가 도축되었으나 이번 설 명절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81두로 도축물량이 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2월 4일) 도축 검사, 도축량에 따른 도축 개시 시간 탄력적 운용 등 축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출하 가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생・해체 검사를 실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전염병과 소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차단한다.

아울러 식육 중 미생물 및 항생·항균제 잔류물질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하여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안전한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축 검사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