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글로벌뉴스통신] 금산군 깻잎 연매출이 4년 연속 600억 원대를 달성했다.
지난 2020년 609억 원이었던 금산군 깻잎 연매출은 2021년 635억 원, 2022년 693억을 기록하고 지난해 소폭 하락해 677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연 매출 하락의 원인은 농가 노령화에 따른 생산 면적이 지난 2022년 361ha에서 352ha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군은 깻잎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양액재배 확대, 연료비 절감 기술 개발, 자체 종자 생산 추진 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깻잎은 군의 대표 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산군 깻잎 연매출 4년 연속 600억 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깻잎 주산지로의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한 유통혁신, 시설현대화, 외국인 노동인력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