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4년 국ㆍ도비 예산 7,96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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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국ㆍ도비 예산 7,963억 원 확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12.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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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
(사진제공: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글로벌뉴스통신]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024년 정부예산 의결 결과 국ㆍ도비 예산 7,963억 원을 확보, 역점 시책 추진에 튼튼한 물적 기반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시는 중앙정부 정책 흐름과 예산편성 동향을 분석하는 동시에 지역구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합심해 전략적인 국ㆍ도비 확보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전년도에 비해 505억 원 늘어난 규모의 국ㆍ도비를 마련해냈다.

사업 목록을 살펴보면 먼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용역비 5억 원(총 사업비 2,969억 원)이 눈에 띈다. 연무읍에 들어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한 미래 무기체계 개발의 전초기지다. 시는 센터를 유관 기관 및 방산 기업 유치의 구심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이뤄지는 ‘호남선(논산~가수원) 고속화 사업’에 쓰일 국토교통부 예산 100억 원(총 사업비 7,192억 원)도 반영됐다. 열차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논산-서대전-용산역을 오가는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재정적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국도ㆍ국지도 건설사업에 276억 원, 광석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비 40억 원 등이 편성되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발걸음을 재촉하며 전방위적 예산확보 노력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고,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며 국회와 정부, 도청과 유관기관의 문을 두드렸다.”며 “관행과 반복을 내던지고 새로워진 논산의 미래를 열기 위해 더욱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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