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내동초, 배움이 감동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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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내동초, 배움이 감동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12.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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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내동초, 배움이 감동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의왕교육지원청 내동초, 배움이 감동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의왕=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내동초등학교(교장 김영자) 5학년 학생들은 11월 2주에 2학기 독서프로젝트의 마무리 활동으로 역사동화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한 편의 연극으로 꾸며 발표했다.

학생 모두가 하나씩 배역을 맡아 각자 이야기 속 인물로 분해 인물에 어울리는 표정과 몸짓을 표현하고, 대사를 자신감 있게 말하면서 열정과 협동의 미덕을 빛내었다. 영상 촬영일에는 인물에 어울리는 의상과 소품까지 더하자 학생들은 더욱 즐거워하며 진지하게 자신이 맡은 배역에 몰입했다.

이번 연극은 5학년 4개 학급이 이야기의 장면을 나누어 맡아 연극으로 꾸몄으며 전체 학급에서 시연한 이야기를 모두 엮어 한 편의 드라마로 완성하여 발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 수줍어하던 아이들도 연습을 통해 점점 발전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활동으로 5학년 학생들은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인 동학농민운동과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연극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배우고 재미와 함께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연극의 시작부터 드라마의 촬영과 편집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해내며 아이들은 협동하며 성취하는 보람과 감동을 경험했다.

김영자 교장은 “5학년 학생들이 각자 저마다의 배역에 진지하고도 열정적으로 빠져들어 하나의 커다란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이 감동이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주체적인 학습자로서 스스로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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