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11월 16일(목)~17일(금) 양일간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2023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 종사자 27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꿈드림센터와 청소년 등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과 홍보를 위해「스마트 꿈드림센터」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처음 구축한데 이어, 이달 말부터 두 번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여 비대면 상담, 교육, 행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민·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교재(자녀안심재단), 장학금(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자녀안심재단), 스마트기기(한국기술총연합회), 치료지원(보훈병원, 한국의학연구소), 외국어교육 및 체육활동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국립국제교육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꿈드림센터,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 함양에 공헌한 협력기관을 비롯해 우수종사자, 청소년 및 길잡이(멘토), 우수프로그램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등 총 66점을 시상한다.
찾아가는 출장 건강검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건강 증진에 노력을 기울여온 인천광역시 꿈드림센터 등 7개 꿈드림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을 받는다.
아트갤러리 제과제빵학원 등 3개의 우수협력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직업역량 함양에 기여를 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 외에 우수 종사자, 우수프로그램, 청소년 및 길잡이(멘토)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학교 밖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업지원 및 직업훈련‧인턴십 등을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학교 밖 청소년이 주도하는 꿈드림 청소년단* 운영, 꿈드림 축제 개최 등으로 다양한 활동기회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