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추석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10월 1일(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는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기원 국민 달리기' 행사가 열렸다.
언론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한 ‘제1회 사회공헌 마라톤대회’는 (사)대한생활체육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가 후원하였으며, 국제로터리3650지구·프로스펙스·파파존스·태권나르샤 등이 협찬사로 함께했다.
주최자인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산 엑스포 개최 유치 성공에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기 위한 제1회 마라톤대회인 만큼 기록 경쟁만이 아닌 사회공헌과 나눔의 의미를 세상에 전파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도 지난해 10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친선도시 네트워크, 미디어 등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고 오는 11월 파리에서 'Busan(부산)'이 호명되는 순간까지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축전을 보내왔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마라톤도 막판 스퍼트가 제일 중요하듯,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결정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아 부산도 유치를 위한 막판 스퍼트에 돌입한 만큼 끝까지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찬사인 국제로타리 3650지구 이영석 총재(정치학 박사)는 "120년 역사의 국제로타리 200여개국 120만명 로타리언과 100년 역사의 한국로타리 7만명 가족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고 응원한다."는 축사를 통해 해외 200여개국 로터리언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마라톤 대회는 10㎞·5㎞, 5㎞ 걷기 종목으로 나눠 이벤트광장에 마련된 출발선에서 순차적으로 출발해 5㎞는 여의하류 나들목(IC) 교차로 부근을 반환, 10㎞는 성산대교 남단부근을 반환하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가족, 친구, 동호회 등 남녀노소 등 각계 다양한 세대 1,500여명이 참가해 가을 한강변을 맘껏 달렸다. 참가자들은 "건강도 챙기고 서로의 마음과 정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특히 국가적 행사인 2030 부산엑스포 기원을 위해 함께 달리게 되어 뜻 깊은 하루였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국제로터리 3650지구 회원 100여명은 행사가 끝난 직후 행사장 주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을 정화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란 대형 현수막을 펼쳐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끝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기원 국민 달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