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 2대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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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 2대 추가 확보
  • 권병남 기자
  • 승인 2023.09.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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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장비도입 모습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장비도입 모습

[강원=글로벌뉴스통신]강원특별자치도는 후쿠시마 원전처리수 방류에 따른 발빠른 대응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 2대를 추가로 들여왔다고 밝혔다.

검사장비는 9.6.(수) 북부권인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 1대, 9.11.(월)  남부권인 수산자원연구원에 1대를 각각 배치한 후 시험가동을 거쳐 9.14.(목)부터 장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사전교육을 마친 운영인력을 기관별로 2명씩 고정배치하여 철저하게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는 도 홈페이지, 재해문자전광판 및 지역방송 흘림자막 송출을 통해 매일 즉시 공개한다.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장비설치 중
(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장비설치 중

이로써, 지금까지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방사능 검사・분석 업무를 수행하였으나 앞으로는 해양수산국에서 직접 수행하여 지금보다 더욱 신속한 방사능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24일부터 9.10일까지 도내 주요위판장에서 생산된 총 18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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