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당뇨연합’, 상임고문 윤건호, 양승조, 이사장 박호영)은 지난 12일(토) 오후 1시부터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 2회차 교육 일정을 국회의원 우상호, 장경태, 양정숙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는 40세 이상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애보트(유)의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지원과 ㈜아이쿱의 헬스케어솔루션 제공을 통해 2형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 효과성을 연구하고, 개선된 당화혈색소 A1C 개선 효과를 증명하여, 내년부터 정부에서 진행될 임신당뇨병 및 2형 당뇨병의 보장성 확대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개최된 2회차 교육일정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국회의원과 대한내분비학회 박석오 일차진료임상이사, 한국당뇨병전문관리자협회 유주화 회장, 동탄성심병원 이영란 영양팀장 등 내빈들과 4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50여 명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경일대학교 박혜련 교수가 당화혈색소 A1C 검진 및 환자 개별상담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세션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이영란 영양팀장이 ‘GI 지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자신의 체형과 나이에 맞는 GI 수치를 알아보고 올바른 식생활을 알아보는 상세한 강연을 진행했고, 두 번째 세션은 우리나라 당뇨병교육간호사 1호로 서울대학교병원 수간호사를 역임한 한국당뇨병관리전문가협회 유주화 회장이 ‘당뇨병 올바르게 관리하기’를 주제로 만성질환 당뇨병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했다.
세 번째 세션은 대한내분비학회 박석오 일차진료임상이사가 ‘당뇨병 A~Z까지의 모든 것’을 주제로 당뇨병 질환별 합병증과 Q&A를 진행하여 총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번 2회차 당뇨병 아카데미의 메인강사로 참여한 대한내분비학회 박석오 일차진료임상이사는 “병원에서 교육 포함 15만 원에 해당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리브레를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지원하여, 자신의 혈당수치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2형 참여하는 환자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다.” “지금 추진되고 있는 임신당뇨병 환자 및 인슐린을 투여하는 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지원정책이 하루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지속해서 의견을 전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공동기관으로 참여한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늘 참여한 당뇨병 환자들과 가족들이 건강하게 모든 과정을 수료하시기를 기원한다.”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소아· 청소년· 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이 조속히 통과되고 1형 당뇨병이 질병 장애로 인정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과 국무조정실에도 요청하여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대한민국 은빛희망 당뇨병 Academy] 3회차 교육일정은 9월 9일 12시부터 국민건강보험 공단 동대문지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자에게 당뇨병성 망막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들을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위한 추가 접수(https://naver.me/Fv7liFU2)도 무료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