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갑선)는 지난 7월 한 달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31일(월)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심어주고, 그에 걸맞는 관련 법령 및 기초지식을 교육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소외된 계층과 좀 더 원활한 소통능력을 기르기 위해 계획되었다.
총 2차시의 과정 중 1차시 교육은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송영환 팀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장애이해 및 장애유형별 상담 기법에 대해 직접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 교육은 수영구노인복지관 장성훈 팀장이 노인의 이해 및 상담 기법을 직접 알려주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면서 사명감도 생기고, 소통 능력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대상자들과 좀 더 원활한 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김갑선 동장은 “수영구는 노인인구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에 대한 발굴이 필요해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본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어진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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