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꽃 전시회 ‘꽃찾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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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꽃 전시회 ‘꽃찾사’ 개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3.07.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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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산꼬리풀 등 백두대간 대표 여름 자생식물 전시

 

(사진 : 수목원 ) 백두대간의 대표적 자생 야생화 "긴산꼬리풀 " 모습
(사진 : 수목원 ) 백두대간의 대표적 자생 야생화 "긴산꼬리풀 " 모습

[봉화=글로벌뉴스통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로비 및 야외 전시장에서 ‘2023 자생식물 여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사라져가는 자생식물 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매년 계절별 자생식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 수목원) 백두대간수목원의 행사 "꽃찾사" 포스터
(사진 : 수목원) 백두대간수목원의 행사 "꽃찾사" 포스터

이번 전시 주제는 ‘꽃을 찾는 사람들(꽃.찾.사)-백두대간의 여름’으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돼 관람객들은 수목원 내 여름꽃 자생식물을 찾아 전시원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방문자센터 1층에 로비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는긴산꼬리풀, 금꿩의다리, 털부처꽃 등 대표 여름꽃 7종의 아름다움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대형 종이꽃 포토 존이 마련된다.

수목원은 7월 29일에는 다가오는 ‘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과 연계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 가꾸기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홈페이지 내 ‘수목원디자인서비스’ 게시판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꽃이 담긴 휴대폰 배경화면 이미지를 무료로 배포해 우리 꽃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사진 :수목원) 백두대간의 자생식물인 아름다운 "금궝의 다리" 모습
(사진 :수목원) 백두대간의 자생식물인 아름다운 "금궝의 다리" 모습

남춘희 전시기획실장은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문화가 대중화되고, 사라져가는 우리 꽃을 주변에서 감상할 기회가 되길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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