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설립 30주년 해외자원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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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설립 30주년 해외자원봉사활동 실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6.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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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설립 30주년 해외자원봉사활동 실시
(사진제공: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설립 30주년 해외자원봉사활동 실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은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에 걸쳐 총 17개 기관 산하기관 25명의 임직원들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뜻깊은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진 날라흐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재가방문서비스와 어린이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어린이센터는 몽골 전통 게르 시설로 운영되는 곳으로 날라흐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고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젊은 주부들이 쉬어가는 안전 쉼터 역할도 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날라흐구 외곽지역에서 살아가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하여 방과 후 학교와 작은 도서관을 운영으로, 현재 40명의 아이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서 한복을 기부받고, 풍선아트기술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통해 날라흐 어린이센터 내 아동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하여 풍선아트와 소고만들기, 노리개만들기, 피리만들기, 한복체험 등의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점심식사로 한국음식을 만들어 나눠먹으면서 소통할 수 있었다.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되는 어린이센터 나무 담 안팎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지역분위기를 밝게 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들의 감사인사가 잇따랐다. 또한, 몽골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독거어르신, 다자녀 가정 등 5가정을 방문하여 의류와 건강보조제품을 전달하여 주민들에게 관심과 정을 나누고 올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시간이 되었다.

전석복지재단은 설립 30주년 해를 맞아 지난 4월 27일 3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 산하기관 지역사회활동(4월 집중 자원봉사활동) ▲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시민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해 왔으며, ▲ 30주년 기념 백석 제작 및 배포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사회변화를 좋은 친구 전석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좋은 서비스와 연대하는 실천으로 ‘공감’하는 복지환경을 만들고, 친구처럼 신뢰로 엮어가는 ‘공익’사회를 추구하며, 전석의 ‘공정’경영으로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지향해 가고자 함께하고 있다.

전석복지재단 정연욱 대표이사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전석복지재단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자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한다. 전석을 향한 임직원들의 행동이 바로 가치가 될 수 있도록 공감, 공익, 공정의 가치로 지속가능한 사회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지역의 좋은 친구가 되고자 해외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전석복지재단은 글로벌 마인드 배양과 나눔, 섬김을 통한 봉사정신 및 희생정신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사회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전 지역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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