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설립 30주년 기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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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설립 30주년 기념식 진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4.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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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설립 30주년 기념식  
(사진제공: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설립 30주년 기념식  

[대구=글로벌뉴스통신] 1987년 사회복지문제연구소로 시작하여 1993년 4월 29일 대구시로부터 지원법인 성격으로 최초로 설립인가 받은 전석복지재단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7일(목) 오후2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기관단체장, 후원자, 자원봉사자, 대상자 1,200여명을 초대하여 그 뜻깊은 기념식을 진행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전석’은 비록 하나의 돌이 하찮게 보일 수 있지만 끊임없이 구르다 보면 이 돌로 인해 물줄기를 바꿀 수 있듯이 우리, 그리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물줄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산에서, 대구, 옥천까지 총 21개의 기관들이 좋은 친구로 함께 걸어가고 있다. 

재단 산하기관의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초창기 전석복지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1990년에 창단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랑의 메아리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굿프렌즈아츠그룹의 조영주 대표의 축하공연, 재단의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성장과 발전의 모습을 담아 낸 좋은 친구 전석ROAD 30주년 영상상영, 감사패 전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박은수 원장과 콰이어트 모닝 저자 추현호 후원자의 좋은친구 인터뷰, 30주년 비전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장에는 ‘좋은 친구 전석은 나에게 000이다’라는 방명록 포토존을 설치하여 평소 전석복지재단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받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전석복지재단은 이번 기념식을 시작으로 ▲ 30주년 백서 제작 및 배포,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산하기관 지역사회활동 ▲해외자원봉사활동 ▲시민참여 이벤트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3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자의 말씀처럼 사람의 나이 30세를 이립(而立), ‘뜻이 확고하게 서고 성숙해지는 시기’라고 했던 것처럼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사회변화를 좋은 친구 전석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좋은 서비스와 연대하는 실천으로 [공감]하는 복지환경을 만들고, 친구처럼 신뢰로 엮어가는 [공익]사회를 추구하며, 전석의 [공정]경영으로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지향해 가고자 한다.

법인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하여 서울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는 “전석복지재단이 30년 동안 한결같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희망과 용기를 주며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걸어올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석복지재단과 좋은친구가 될수 있도록 하께 하겠다”고 전하였다. 

정연욱 대표이사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전석복지재단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으로이자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한다. 전석을 향한 우리들의 행동이 바로 가치가 될수 있도록 공감, 공익, 공정의 가치로 지속가능한 사회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지역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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