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글로벌뉴스통신]시흥소방서는 7일(수) 시흥119안전센터 차고에서 의용소방대 업무지원 차량 전달식을 갖고 무사고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서명범 의원, 김수연 의원, 오인열 의원, 유점수 의용소방대 연합회 고문, 김고운 시흥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임인옥 시흥여성의용소방대장, 시흥시 관계자 등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서 지원된 업무지원 차량(카니발) 3대는 여성의용소방대, 거모대, 공단대에 배치되어 각종 재난 현장 출동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예방순찰,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CPR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흥의용소방대는 7개대 215명으로 구성 2014년식 순찰차량(스타렉스) 1대로 운영되고 있으나 차량이 부족하여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흥시에서 업무지원 차량 3대를 기증했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에 전달된 업무지원 차량이 재난현장 출동에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고운 연합회장은 “업무지원 차량 전달이 있기까지 각별한 관심을 베풀어 주신 임병택 시장님과 송미희 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길 서장은 “업무지원 차량 추가 배치로 의용소방대의 기동력이 항상 되어 각종 예방 홍보 활동과 재난 현장의 지원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흥시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