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튀르키예·시리아에 성금 2천여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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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튀르키예·시리아에 성금 2천여만 원 전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2.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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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교통공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의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 2천1백38만 3천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7일(월)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대지진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2주 간 펼친 자율 모금활동으로 마련되었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사상자와 유족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기운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특별 모금 외에도 공사 임직원들은 매년 국군장병 등 위문 성금 및 결핵퇴치사업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부산지역 난치병 어린이의 수술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17년간 약 3억 3천5백만 원의 임직원 급여우수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 성금 6천7백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고, 2017년 포항 지진 및 2019년 강원도 산불 발생 시 자발적 모금활동을 통해 각 1천2백여만 원, 1천4백여만 원의 성금을 피해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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