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활용 방목목장 가치 향상 방안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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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활용 방목목장 가치 향상 방안 국제심포지엄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12.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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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운영사례 및 관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천안=글로벌뉴스통신】지난 12월 1일(월) 천안연암대학(총장 이문호)은 교육부 World Class College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학의 글로벌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탈리아 우디네 대학교 피아센티에르 교수를 초청하여 천안연암대학(박승용 교수)과 강원대학교 축산대학(성경일 교수)이 공동으로 농촌진흥청 연구용역과제와 관련하여 학생과 교수 공동 “산지 초지 활용 방목 목장 국내외 운영사례 및 방목 우유의 부가가치 향상방안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전문가 첫 세션에서는  이탈리아 우디네 대학교 농업및환경과학과 Dr. Edi Piasentier “교수가  이탈리아 알파인 지역에서 낙농유우 사양 시스템 강화를 위한 전통적 산지치즈 부가가치 증진”이란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천안연암대학 김종덕 교수의 미국 애팔래치아 중산간지역의 방목초지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6개월간 해외연수 중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 (사진제공:천암연암대학)치즈 제조의 핵심 포인트를 설명을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는 재학생들과 낙농가들
전문가 둘째 세션에서는 이탈리아 대학 Mirco Corazzin 박사의 산지방목 우유로 제조한 치즈의 영양학적 조성은 천연의 방목지에서 사육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는 사실을 젖소의 체모의 cortisol 함량 분석을 통하여 밝혀낸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천안연암대학 박승용 교수가 유럽의 산지 농가가 제조한 치즈들의 지방산 함량을 국내에서 농후사료를 급여한 우유로 제조한 치즈와의 차이점을 발표하였다.

  재학생 세션에서는 축산전공 2학년생들이 우리나라 목장 유가공 낙농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직접 방문 성공사례를 조사한 결과(이휘운 양)와 6개월간의 호주 현장실습학기제를 수료한 이정훈 양의 서호주의 낙농목장 체험사례에 대하여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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