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 제작한 기념 엠블럼을 4일(수) 공개했다. 지난 2013년 창립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의 주체로서 보낸 지난 10년과 미래 10년의 재단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아 엠블럼을 제작했다.

직원 및 시민 1천여명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확정된 엠블럼은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을 아우르며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형상화했다.

재단 측은 특히 숫자 ‘10’의 ‘1’은 0의 일부가 1의 일부가 되듯 소통하고 협력해 성장하는 군포문화재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 ‘0’의 여백은 시민과 함께 함께 채워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올 한 해 동안 재단 CI와 함께 기념 엠블럼을 각종 문서 및 홍보물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단의 비전과 미션 달성의 의지를 표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기용 재단 대표이사는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에도 시민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