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금)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으로부터 9395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석수동에 소재한 한마음선원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공익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에도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한마음선원이 음악회를 통한 모금활동으로 조성, 관내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학생의 학업과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 재단은 기탁 취지를 반영, 한마음 장학생을 선발, 후원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은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을 비롯해 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스님과 주지 혜솔스님, 합창단 법사 혜목스님 및 신도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혜수스님은 “받는 사람에게도 주는 사람에게도 희망이 되는 장학금을 좋은 일에 써주신다고 하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대호 재단 이사장은 “공익기부에 앞장서는 한마음선원 스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의 뜻 깊은 취지를 존중,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희망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재육성재단은 ‘모두에게 공정한 채용 기회’를 목표로 구직자 직무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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