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8일 ‘희망 업(UP) 센터 만들기’ 후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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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일 ‘희망 업(UP) 센터 만들기’ 후원금 전달식
  • 오재영 기자
  • 승인 2014.12.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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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코리아, 퀄컴재단 통해 10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지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경기도청
 【국회 = 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는 8일(월)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희망 업(UP) 센터 만들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 업(UP) 센터 만들기’ 사업은 경기도가 결연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제안해 올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다른 센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 민간으로부터 후원금을 모금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퀄컴코리아(부회장 도진명)가 사회공헌재단인 퀄컴재단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전달돼 낙후한 시설 개보수 등 환경 개선과 독서치료, 원어민 영어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뜻 깊은 후원금을 마련해주신 퀄컴코리아와 퀄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굿모닝 경기도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희망 업(UP) 센터 만들기’ 사업에는 총 4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101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됐다.
 
지원을 받은 안산 소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물난리로 인해 바닥이 갈라져서 아이들이 다치는 경우가 수시로 있었는데, 공사 후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속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됐다.”며 “모두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퀄컴코리아는 지난 2010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을!’이라는 주제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1981년부터 경기도의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위탁받아 생계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올해 4,392명에게 38억여 원과 사회복지기관에 7억여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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