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누에다리'에서 본 서울의 남과 북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남산3호터널 기점으로 반포대교.잠수교를 지나
예술의 전당 앞에서 남부순환도로와 만나는 길이 9.5㎞에
너비 35∼40m의 뻥뚫린 8~10차선 도로, '반포대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명물 '누에다리' 위에서 바라 본 남.북의 경관도 장관이다
반포 아파트 단지와 한강너머에는
해발 479.7m의 전망타워와 문화·상업 복합시설로 구성된 '남산N타워'
북한산국립공원의 북한산에 있는 도심에서 가까운 봉우리로
높이 714m의 보현봉普賢峰이 손에 닿을 듯 선명하다.
남으로는 차량통행이 분주한 서초네거리에
수령 860여년의 서울시 보호수 '향나무'가 길 한복판에 풍치를 드리우고
우면산 앞자락에 자리한 예술의전당 앞을 지나는 남부순환도로와 만난다.
저 멀리 남쪽끝에는 서초구와 경기 과천·의왕·성남시
경계에 있는 618 m의 청계산
망경대望景臺를 주봉으로 옥녀봉玉女峰·청계봉582 m·
이수봉二壽峰 등의 연봉이 강남을 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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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 이렇게 좋은 줄은 몰랐네요.
청계산
예술의전당
남산N타워
북한산 보현봉까지 다 보이고
특히 수령 860여년의 '향나무'가
참 성스럽고 신비롭습니다.
마치 서초를 지켜주는 것 같습니다.
늘 느끼지만 명품과 자연은 알아보고
누리는 자만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