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첫 행보 광주 협력사 방문
상태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첫 행보 광주 협력사 방문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28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첫 행보 광주 협력사 방문
(사진제공:삼성전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첫 행보 광주 협력사 방문

[서울=글로벌뉴스통신]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광주 사업장과 지역 협력업체를 찾았다. 그동안 강조해온 ‘사회와의 동행’을 내세우며 지역 사회, 협력사 등과 상생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이 회장은 취임 이튿날인 28일(금) 오후 광주 광산구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최근 실적이 부진한 세트(완성품) 사업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전날 사내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우리 삼성은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며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8월 복권 직후 소감으로도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이날 일정은 ‘동행’ 비전을 강조해온 평소 신념이 녹아 있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삼성의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인재 양성에도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 회장은 이날 광주사업장 내에 있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SSAFY는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국내 정보기술(IT)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이 회장은 다음달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더욱 강화한 삼성의 미래 성장 전략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