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세계 최대 바이오 4공장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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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세계 최대 바이오 4공장 준공식 참석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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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세계 최대 바이오 4공장 준공식 참석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세계 최대 바이오 4공장 준공식 참석

[서울=글로벌뉴스통신]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1일(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찾은 것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이후 7년만이다.

제4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삼성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총 42만 리터를 확보해,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 분야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격적인 투자로 출범 10년 만에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세계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글로벌 20대 제약회사 중 12곳을 고객사로 유치해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부분 가동을 시작한 제4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23년에는 생산 능력을 총 60만 리터까지 확대하게 돼 글로벌 바이오 CDMO 시장에서의 '초격차' 우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회장은 가동을 시작한 제4공장을 직접 점검한 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진을 각각 만나 CDMO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은 CDMO 분야에서는 앞으로 제5공장, 제6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생산 기술 및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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