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9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콘서트 오페라 한민족 역사 <단군왕검>을 진행한다.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단군왕검>은 클래식과 국악의 조화로운 작곡기법을 활용해 창작된 작품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를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군왕검>은 오페라의 연극적 요소보다 음악에 집중한 연주회인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제작돼 오페라를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별한 무대장치나 미장센없이 오롯이 음악에 따라 배우들의 움직임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오페라 초심자부터 매니아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심진섭 작곡가가 직접 지휘를 맡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소프라노 안혜수와 김민형, 테너 하만택, 바리톤 황중철, 박정민 등 성악가들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가을 저녁 최고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노래로 가을 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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