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
상태바
부산 동래구,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9.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동래구)  태풍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
(사진제공:동래구) 태풍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 온천2동(동장 김재현)은 온천2동 자생 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청년회 등) 및 동래구청 직원들과 함께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태풍 ‘힌남노’ 피해지인 만덕 고갯길 도로 및 배수로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수) 밝혔다.

특히 이날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막 지나간 상황에서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포함한 동래구청 공무원 및 온천2동 자생단체원, 대민 지원군인 등 총 100여 명이 오전, 오후로 나눠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태풍으로 인해 발생 된 도로변 나뭇가지 및 배수로에 쌓인 낙엽을 제거하는 등 원활한 차량 교행 확보와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사진제공:동래구) 태풍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
(사진제공:동래구) 태풍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
(사진제공:동래구)  태풍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
(사진제공:동래구) 태풍 피해 지역 환경정비 활동

피해 규모가 크다 보니 신속한 복구를 위해 청소 장비인 ‘스키드 로더’가 투입됐고 7508부대 4대대에서 대민 지원에 나섰다. 빗자루, 삽 등의 부족한 장비를 보충하기 위해 인근 온천1동과 온천3동에 장비 지원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상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만덕 고갯길이 많은 피해를 받았지만 온천2동 자생 단체뿐만 아니라 동래구청에서도 참여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땀을 흘리며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재현 동장은 “유례없는 초강력 태풍이었지만 평소 주민들과 함께 재해 우려지에 대한 정비 활동을 하는 등 대비를 철저하게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인명과 주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