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홍보영상 서포터즈인 ‘aba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목) 밝혔다.

지난 23일(화)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12명이 참석했으며, 기관소개와 함께 서포터즈 위촉 및 활동 계획 설명이 이어졌다.

‘aba프렌즈’라는 명칭은 진흥원의 영문명 ‘Anyang Business Agency’의 약자 ‘aba’와 진흥원과 시민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프렌즈’가 합쳐진 것이며, 시민과 함께하여 진흥원을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창단됐다.

진흥원은 지난 7월 창업 및 영상에 관심 있는 안양시 관내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비대면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서포터즈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4개월간 진흥원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이용해 활발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에게는 영상 제작을 위한 활동비가 매달 지급되고, 진흥원은 활동이 마무리되는 12월에 활동 수료증과 우수활동자를 대상으로 한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흥규 원장은 “서포터즈들이 진흥원과 시민을 연결하는 소통 고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의 시선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산업진흥원은 창조 기반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3년 5월 공식 출범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