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원 |
기념음악회에는 국립 쇼팽음대 이지코브스카 부총장(E.Izykowska), 타악기학과 스코친스키 교수(S.Koczynski) 등이 제자들과 함께 참여하고, 폴란드 유명 퀄텟팀(OPIUM)이 스페인 소피아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국인 작곡가 장은호(30, 국립쇼팽음대)씨의 곡을 연주하는 등 수교기념에 걸맞게 한국인 및 폴란드 연주자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음악회 외에도 한-폴 양국관계 발전에 공헌한 쇼팽음대 총장(Ryszard Zimak), 해외투자청장(Slawomir Majman), 바르샤바 공과대학 총장(Jan Szmidt), 므와바 시장(Slawomir Kowalewski) 등 폴란드인 4명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주폴란드 홍지인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폴란드 양국은 공동의 역사적 경험과 정서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1989년 11월 1일 수교 이래 25년간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고, 향후에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전통적으로 중유럽의 클래식 음악 강국인 폴란드에서 문화·예술로 양국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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