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박근혜 대통령에 "대북공조 강화"주문
상태바
활빈단, 박근혜 대통령에 "대북공조 강화"주문
  • 양지영 기자
  • 승인 2014.11.09 2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활빈단)북인권임진각망배단인
북한이 제임스 클래퍼 美국가정보국(DNI) 국장의 방북을 계기로 미국인 억류자를 모두 석방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미국과 북한관계가 급진전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우리의 세불리로 이어질 전망이다"고 우려했다.
 
활빈단은 북한이 모처럼 조성된 남북화해분위기를 대북전단을 빌미로 '통미일봉남'(通美日封南)으로 선회해  美日과 소통하면  "남북 대화 동력이 크게 떨어져 한반도 정세에 주도적으로 대처하려던 우리정부는 궁지에 몰려 설 자리가 없게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활빈단은 "남북 간 대화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는 않았다"며 북핵폐기,북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10∼11일 중국 베이징(北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중 韓美·韓中간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북인권 정책에 대해 긴밀한 협조로 대북 공조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