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자매도시 무안군과 함께 온정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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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자매도시 무안군과 함께 온정의 나눔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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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자매도시 무안군과 함께 온정의 나눔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자매도시 무안군과 함께 온정의 나눔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가 18일(목) 온정의 나눔을 자매도시 무안군과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매도시 무안군이 8월 8일에서 9일에 집중된 시간당 110㎜, 총 강수량 483㎜이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360여 채의 주택과 건물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군포시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6일(화) 자매도시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군포시의 수해 소식을 접하고 쌀, 컵라면, 화장지 등 총 6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직접 실어와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김성훈 부군수는 이날 방문에서 "자매도시 군포시의 큰 수해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먼 길이지만 직접 방문하여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 저희의 작은 도움이 이재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무안군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수해를 입은 시민들께 큰 도움과 응원이 될 것 같다"며 "무안군 시민과 무안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연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9월 제262회 제1차 정례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재난지원금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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