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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유제훈 사장 |
유제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국내외 자본시장의 환경 변화를 통해 판단하건대, 앞으로 우리나라의 예탁결제산업은 지난 40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 예탁결제산업이 처음 만들어진 20년 동안은 ‘예탁결제제도의 도입과 정착’을, 그 다음 20년은 ‘증권의 집중예탁과 결제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면, 앞으로의 20년은 ‘예탁결제산업의 글로벌 경쟁’이라는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먼 미래에는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 개의 글로벌 예탁결제회사만이 살아남아,국경을 넘나들며 전 세계 자본시장의 기업․투자자․금융투자회사를 상대로 증권과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하였다.
유제훈 사장은 "자본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하여야 합니다.전 세계 자본시장 참가자를 상대로 국경 간 자본거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예탁결제산업에 대한 규제체계를 혁신함으로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렛대로 삼아야 할 필요성이 절실합니다.선진 예탁결제산업의 동향과 KSD 발전전략, 전자증권제도의 도입을 통한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방안, 그리고 위안화 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CSD의 역할은 우리 예탁결제산업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가 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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