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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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산업의 미래와 발전 방향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1.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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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유제훈 사장
 유제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국내외 자본시장의 환경 변화를 통해 판단하건대, 앞으로 우리나라의 예탁결제산업은 지난 40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 예탁결제산업이 처음 만들어진 20년 동안은 ‘예탁결제제도의 도입과 정착’을, 그 다음 20년은 ‘증권의 집중예탁과 결제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면, 앞으로의 20년은 ‘예탁결제산업의 글로벌 경쟁’이라는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먼 미래에는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 개의 글로벌 예탁결제회사만이 살아남아,국경을 넘나들며 전 세계 자본시장의 기업․투자자․금융투자회사를 상대로 증권과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하였다.

유제훈 사장은 "자본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부가가치 서비스를 확대하여야 합니다.전 세계 자본시장 참가자를 상대로 국경 간 자본거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예탁결제산업에 대한 규제체계를 혁신함으로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렛대로 삼아야 할 필요성이 절실합니다.선진 예탁결제산업의 동향과 KSD 발전전략, 전자증권제도의 도입을 통한 자본시장 경쟁력 제고방안, 그리고 위안화 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CSD의 역할은 우리 예탁결제산업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가 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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