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PR House) |
R&D 토크콘서트는 국내 영화산업에서의 과학기술과 ICT의 융합사례를 공유함으로써 R&D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살펴보고 일반 국민이 R&D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화 영화감독, 전찬일 영화평론가, ETRI 김흥남 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 별 주제토크에서 영화 <미스터 고(2013)>, <국가대표(2009)>, <미녀는 괴로워(2006)> 등을 창작한 김용화 감독은 국내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 3D 대작 <미스터 고>의 제작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영화계에 도입된 ICT 및 융합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영화 미스터고는 국내최초 100% FULL 3D촬영, 아시아 최초 디지털 캐릭터 개발, ‘모션 캡처와 페이셜 캡처’ 등 국내를 넘어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고난도의 작업이라고 평가받는 일을 100% 우리기술로 완성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은 창의적인 시도와 ICT와의 융합은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사진제공: PR House)전찬일 영화평론가 |
※ 역대 영화 흥행 순위를 보면 1위 아바타 (약 28억 달러 수익), 2위 타이타닉 (약 22억 달러 수익), 3위 어벤져스 (약 15억 달러 수익) 등 상위권 영화 모두 ICT가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국 영화 중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해운대’와 ‘괴물’ 역시 마찬가지다.
▲ (사진제공:PR House)김흥남 ETRI 원장 |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ICT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국민들도 R&D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 가질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R&D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부정책을 응원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2014 미래창조과학부 R&D 성과확산대전”은 11월 7일(금)까지 일산 KINTEX(제2전시관 8A홀)에서 열린다.
행사와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rndfair.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