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에서는 지역주민 200명과 지역상권 107개소를 대상으로 당정근린공원과 안골공원 및 지역상권 곳곳을 직접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홍보와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코로나19 상황 속 필요한 복지서비스 및 감사성향 척도에 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본 캠페인은 군포시노인복지관의 직원, 선배시민 봉사단, 카네이션 하우스, 실습생들과 함께 유관기관 4개소(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효재가복지센터, 지샘병원), 군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 내 방역물품(KF94 마스크, 손소독제) 나눔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각 가정에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함을 잊지 않도록 독려하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을 홍보하며 복지관의 기능 및 역할을 알릴 수 있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욕구 및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 첫번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장 필요한 복지프로그램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지역주민 총 307명이 참여하였으며, ‘신체활동지원 서비스’ 122명(39.74%), ‘방역용품지원 서비스’ 90명(29.32%), 건강식품지원 서비스’ 62명(20.19%), ‘정서지원 서비스’ 33명(10.75%) 순으로 신체활동지원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내 삶 속에는 감사할 것이 매우 많다.(7점=매우 많다~1점=거의 없다)’라는 감사성향척도 질문에 지역주민 총 260명이 참여하였으며, 조사 결과 7점 116명(44.62%), 6점 50명(19.23%), 5점 42명(16.15%), 3점 24명(9.23%), 4점 12명(4.62%), 1점 9명(3.46%), 2점 7명(2.69%) 순으로 7점에 가장 많은 지역주민이 답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 감염병에 장기화와 치솟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감사함을 찾아 생활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코로나19 상황 속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얼마나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관게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필요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