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조계종 정각사(주지 정엄 스님)에서 군포시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재현) 근로인, 훈련생, 선생님 50명을 초청 어울림 한마당을 3년 만에 정각사 대법당에서 열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어울림 한마당은 3년만 진행하다 보니 반가운 얼굴도 보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참으로 감격스럽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장애인 가족에게 쌀 10kg 1포씩 배달과 훈제오리, 김, 빵 음료 등 5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 1세트씩도 전달했다.
군포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김재현 원장은 “요즘 모든 물가가 상승하여 생필품 구매하기에 매우 어려운데 정엄 스님께서 귀한 선물을 선사해 주셔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근로인 조0용씨는 "절에서 오랜만에 노래도 부르고, 선물도 받았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각사 주지 정엄 스님은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인, 훈련생 그리고 선생님들을 3년 만에 초대했다. 모든 분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감개무량하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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