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피고 지고 또 피는 배롱나무 붉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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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피고 지고 또 피는 배롱나무 붉은 꽃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07.16 00: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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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하늘 아래 붉게 핀 '배롱나무crape myrtle' 꽃
파랑하늘 아래 붉게 핀 '배롱나무crape myrtle' 꽃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피고 지고 또 피는 '배롱나무crape myrtle' 붉은 꽃

 

본격적인 더위 철에 들어섰다는 초복初伏,

부처꽃과 낙엽활엽소교목, '배롱나무crape myrtle'  붉은 꽃 활짝 폈다.

피고 지고 백일동안 이어 핀다하여, '백일홍百日紅' 이라 불릴 만큼,  이어 필 붉은 꽃 봉오리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피고 지고 백일동안 이어 핀다하여, '백일홍百日紅' 이라 불릴 만큼, 이어 필 붉은 꽃 봉오리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피고 지고 백일동안 이어 핀다하여

'백일홍百日紅' 이라 하기도 하고

 

국화과 식물, 백일홍과 구별하여 '목백일홍'이라 더 잘 알려진 나무다 

한자어로는 자미화紫薇花라 불릴 만큼 자주빛 붉은 꽃잎이 더 없이 화려하다 
한자어로는 자미화紫薇花라 불릴 만큼 자주빛 붉은 꽃잎이 더 없이 화려하다 

한자어로는 자미화紫薇花라 하며,

나무껍질을 긁으면 잎이 흔들린다 하여 간지럼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밖에 다른 이름에는 목백일홍, 양반나무, 간질나무, 등 여럿이 있다.

피고 지고 또 이어 피우는 붉은 꽃잎, 화사하미 그지 없다.
피고 지고 또 이어 피우는 붉은 꽃잎, 화사하미 그지 없다.

화려한 붉은 꽃에는 활혈活血·지혈·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혈붕血崩·외상출혈·장염·설사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따지고 보면, 많은 수의 이름 만큼이나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효용가치도 많은 우리 주변에서 관심 받는 나무다

파랑하늘아래 붉은 꽃잎, 여인네들의 펄럭이는 치맛자락같이 화려하고, 이어 필 봉오리 탐실하다
파랑하늘아래 붉은 꽃잎, 여인네들의 펄럭이는 치맛자락같이 화려하고, 이어 필 봉오리 탐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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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 Jung 2022-07-16 08:32:27
여름을 여는 배롱나무라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습니다. 여름내내 나무를 장식하고 오늘도 여전합니다하면서 인사를 건네는 듯 합디다. 이곳 저곳에 있는 배롱나무를 보면 왠지 친숙하고 정감이 가는듯도 하구요... 효용도 많고 ... 간지럼도 타고.. 보기도 좋고... 재미있기도한 나무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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