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피고 지고 또 피는 '배롱나무crape myrtle' 붉은 꽃
본격적인 더위 철에 들어섰다는 초복初伏,
부처꽃과 낙엽활엽소교목, '배롱나무crape myrtle' 붉은 꽃 활짝 폈다.
피고 지고 백일동안 이어 핀다하여
'백일홍百日紅' 이라 하기도 하고
국화과 식물, 백일홍과 구별하여 '목백일홍'이라 더 잘 알려진 나무다
한자어로는 자미화紫薇花라 하며,
나무껍질을 긁으면 잎이 흔들린다 하여 간지럼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밖에 다른 이름에는 목백일홍, 양반나무, 간질나무, 등 여럿이 있다.
화려한 붉은 꽃에는 활혈活血·지혈·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혈붕血崩·외상출혈·장염·설사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따지고 보면, 많은 수의 이름 만큼이나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효용가치도 많은 우리 주변에서 관심 받는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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