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개망초'와 '금계국'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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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개망초'와 '금계국'의 어울림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06.24 00:1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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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망초'와 '금계국'의 어울림
 '개망초'와 '금계국'의 어울림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개망초'와 '금계국'의 어울림

 

한여름 땡볕 아래 농부들에겐, 무럭무럭 자라라는 작목은 더디고,

묵정밭에 우거진 망초 보기에도 속상한데,

 

망초에 ‘개’자를 더한 '개망초'는 망초보다 더 일찍 성장하고

한 달 이상 빠르게 묵정밭을 뒤덮는 귀찮았던 존재가 

 '개망초'와 '금계국'이 빚은 어울림
 '개망초'와 '금계국'이 빚은 어울림

토사 흘러내리는 경사지에 심겨진 개망초의 힘을 보여 준다

뿌리내린 토양 위에, 함께 핀 화사한 '큰금계국'을 보면 

 

서로 다름의 어울림이 바로, 이것이다 싶고....,

‘가까이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멀리 있는 사람은 가까이 다가오게 해준다’는

개망초 꽃말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토사 흘러내리던 경사지 - 개망초 뿌리 내리자, 함께한 금계국 어울림의 빛을 낸다
토사 흘러내리던 경사지 - 개망초 뿌리 내리자, 함께한 금계국 어울림의 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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