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신지식인 안소라 명창은 지난 5일(일) 부천송내역 향기네무료급식소 모금공연에 가수지미휘, 영화배우 한지일씨와 함께 모금 공연에 재능기부로 참여 했다.
신지식인 안소라 명창은"수년을 점심한끼식사를 비가오나눈이오나 변함없이 선행을하고계신 임성택대표 정말대단하시네요."라며"그를보면서 낮은자세로 천사되어 즐겁게 노래하며 공연하고 해피하게 마무리 짓고 왔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송내역 인근 임성택 회장의 조그만 해장국집의 수입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매달 수백만원씩 하는 급식비를 20년째 충당하고 있으며 송내역 광장에서는 매주 일요일이면 가수들이 무료로 공연을 펼쳐 모금공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또한 무료급식소 운영비에 사용되고 있다.
안소라 명창은 정선아리랑의 본 고장인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약수터가 있는 마을에서 '아리랑집 막내딸'로 태어났으며 부모님은 물론 오빠와 언니 모두 소리꾼이어서 어릴적부터 '정선아리랑'의 한이 서린 곡조를 들으며 자랐다.
고1 때 'KBS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정선아리랑'으로 우수상을 받은 그녀는 박상옥 선생에게 경기민요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20대에 경기민요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이은주 명창의 제자로 사사,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로 명창의 반열에 등극했다.
2001년 전국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명창'이란 타이틀을 거머진 그녀는 자기의 노래 '아리랑 사랑'을 시작으로 2017년 '오십보 백보'(신주용 작사, 신상호 작곡), '당신의 여자'( 백진우 작사, 김병학 작곡) 등을 노래했다.
국악의 대중화는 필요가 아니라 필수'라며 '변화하는 국악인의 설자리'를 위해 안소라 명창은 현재 '안소라국악종합예술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2011년 신지식인에 선정된 안소라 명창은 전국민요경창대회 심사위원, 강원도민 홍보대사, 사)문화예술진흥회 경기 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로 2001년 전국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2016년 아리랑민족문화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