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듯 수수하고 금방 끝날 것 같은데 끊임없이 피는 보석같은 꽃 이라 보여지네요. 봄부터 여름내내 햇빛과 잘 놀고 바람과도 잘놀아주니 지나는 사람조차 울적한 마음을 달래는 그런 멋진 꽃이라 봅니다. 안보이면 어디있나 궁금해서 일부러 눈길을 돌려 찾아보기도 하구요. 개망초와 조화도 멋지구요. 남한강변의 금계국천지는 넓은 들판의 해바라기 못지않게 멋들어 집니다.
어제는 눈이 부시도록 하얀꽃이었는데
오늘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랑꽃이군요.
노랑꽃에 꿀벌이 참 잘어울립니다.
전에 서리풀 공원에도 금계국이 제법 있었는데
요즘 안보여서 섭섭했는데 여기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비오는 날 아침에 멋찐 "꽃과 벌"
잘보고 갑니다.
금계국 보시고
모두들 활짝 웃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