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해외무역관,신흥국 수출지원 인력 배치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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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해외무역관,신흥국 수출지원 인력 배치필요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0.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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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이채익 의원(좌측)이 KOTRA 해외무역관 선진국 편중 심화를 지적하였다.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무역관이 근무하기 편한 선진국 편중되어 있어 아프리카나 러시아와 같은 신흥국에서의 서비스 지원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채익(울산 남구 갑)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코트라는 현재 84개 국가에 124개 해외무역관을 설치하고 있지만 아프리카 해외무역관의 80%, 러시아(CIS)지역 해외무역관의 50%가 1인 무역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코트라는 53개 국가가 있는 아프리카의 경우 해외무역관 수는 10개소에 불과하고 본사직원도 14명에 불과해 80%나 되는 무역관이 1인 무역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CIS)지역의 경우도 해외무역관은 10개소에 불과하고 직원도 22명 뿐이어서 1인 무역관이 전체의 절반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채익 의원은 “아프리카와 같은 신흥국가 일수록 수출시장 개척과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은 만큼 신흥국 중심의 수출지원과 인력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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