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어르신 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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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어르신 폄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10.19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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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설훈 위원장
새누리당은 지난 10월17일(금)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설훈 위원장이 노익장 폄하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10월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윤종승 증인이 발언하고 있다.
설 훈 위원장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윤종승(예명 쟈니윤)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게 나이가 들었으니 일하지 말고 은퇴해야 한다는 식의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

젊음을 유지하며 인생 2막을 새롭게 펼치려는 어르신들을 욕보이는 패륜적 망언이자 모독이다. 몰지각한 망언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지난 2012년에는 정동영 상임고문이 "60-70세 노인들은 투표 안하고 집에 가서 쉬셔도 좋다"라는 망언으로 노풍을 일으키더니 이번에는 설 위원장이 나서서 ‘제 2의 노풍’을 일으키려 하는 것이다.

당명이 바뀌어도 ‘패륜 정당’, ‘불효 정당’의 DNA가 제 1야당에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우려스럽다.

설 위원장은 해당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좌측 설훈 위원장,우측 김태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설 위원장은 지난 달 ‘대통령 연애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이번에는 묵과할 수 없다. 막말을 습관성으로 해서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몰고 간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반교육적이고 반문화적인 언행을 일삼는 설 위원장은 국민 앞에, 어르신 앞에 사죄해야 한다.

설 위원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치적 사부로 삼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1923년생, 1924년생, 1925년생 여러 가지 설이 있다. 23년생을 기준으로 한다면 우리 나이로 81세까지, 25년생을 기준으로 한다면 79세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설 위원장의 망언은 자신이 존경하는 김 전 대통령을 모독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좌측부터 박홍근,배재정,안민석,유기홍,유인혜,유인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안민석 의원은 수원지법 성남지원92가합2437 (1992.10.9판결)캐디 유모씨가 청구한 민사배상문제를 질의하였다.(1,303,3,300원 치료비 및 위자료 판결문)
21세기는 인생 100세 시대이다. 요즘에는 평균 수명이 길어지다 보니 환갑잔치도 생략하는 경향이 있다. 혹자는 21세기 나이 계산법을 실제 나이에 0.7을 곱해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예전의 어르신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건강해졌다는 이야기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고 인생의 경륜을 갖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예의를 갖추어 주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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