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산 해운대을 지역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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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산 해운대을 지역 찾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4.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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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 현안 사업 ‘센텀2지구’ 점검, ‘반송큰시장’ 방문
(사진제공:김미애의원실) 윤석열_당선인 해운대을 방문
(사진제공:김미애의원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해운대을 방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은 22일(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센텀2지구를 직접 점검한 것은 “센텀2지구 차질 없는 추진의 의지표명이자,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일정을 소화한 윤 당선인은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대 195만㎡ 규모로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직접 점검한 뒤 인근 반송큰시장을 찾았다.

반송큰시장을 방문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는데, “70년대 부산시가 도심개발을 이유로 정책 이주단지로 조성된 곳이다. 소외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곳은 코로나 장기화로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당선인이 주민들께 위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했다.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윤 당선인은 준비된 단상에 올라 “센텀2지구 개발 추진과 함께 (반송)지역이 번영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잊지 않겠다”며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김미애 의원 지역구(해운대을/반송,반여,재송동)의 최대 현안으로, 지난 20대 총선 김 의원의 제1 공약이었으며, 관련 부처의 업무 보고를 수시로 받는 등 가장 공들이는 지역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센텀2지구는 사업의 선결과제이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가 2020년 12월 해제되면서 본격화됐고, 지난해 국토부가 선정한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서 사업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새 정부 출범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 당선인께서 시간 내는 게 쉽지 않다. 다만 센텀2지구 사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수차례 요청을 드렸다”며 방문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바쁜 시간을 쪼개 현장에서 브리핑까지 청취한 건 큰 의미가 있고,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차질 없이 추진하여 부산의 미래 먹거리이자 핵심성장 동력으로 키워 낼 것이고, 나아가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고“센텀2지구가 완성되면 지역 청년과 인재가 떠나지 않고 부산에서 일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살 수 있게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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