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청호 가뭄대비 시스템 구축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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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청호 가뭄대비 시스템 구축 시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4.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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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재난 발생대비 피해예방과 안정적 수원 확보를 위하여 ‘2022년 대청호 가뭄대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극심한 가뭄으로 대청호 수위가 낮아져 취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가뭄 대응으로 취수원별 수돗물생산 단계적 대응, 상수원 최대 확보를 위한 취수로 준설과 최저수위 대응을 위한 비상 양수펌프 설치·가동을 위한 협력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1단계 범시민 절수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2단계 비상급수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3단계 고지대 급수상태 점검 및 비상 물탱크 확보, 4단계 대청호 취수대책 세부사항 추진 등 단계별로 대응을 추진한다.

특히 가뭄재난 상황 발생 시 취수원이 다른 정수장의 수돗물 생산량을 조정하여 저수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취수탑 주변 준설 및 취수가 불가능 한 수위(대청호 수위 58m이하)로 낮아지는 비상발생 시 양수펌프 설치로 적극 대응하여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시 명노충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생산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단 하루도 멈출 수 없는 기반시설임을 감안 할 때, 혹시 모를 극심한 가뭄에도 적극 대응으로 안정적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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