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5일(금) 밝혔다.
먼저 과천시는 내달 14일 '온(溫)온(ON)가족축제'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매직&풍선아트 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가족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대만 국적을 가진 지역주민이자 '다이음강사'로 활동한 여가정 씨가 '대만 버블티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 사전 참가 신청자에 체험활동 키트가 지급된다.
신청 접수는 지역 주민 및 과천시 내 직장인 가족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구글신청서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현장 행사의 경우 1인 가구 및 다자녀, 3세대,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가정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가족같이가치 꽃길 걸어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직장인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30일까지 꽃과 함께하는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한 후, 소감을 작성해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카카오채널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외에 문화다양성의 날인 내달 21일 '예술가와 함께하는 다문화체험DAY' 행사가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마루와 비대면 줌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9일까지 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가정의 달과 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