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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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나선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4.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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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음성군청) 금왕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위치도
(사진제공:음성군청) 금왕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위치도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이 하천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975억 원을 투입해 △농촌 마을 소규모하수처리장 신설 4건 △하수처리시설 증설 4건 △하수관로 정비 4건 등 발생 하수 적정 처리를 위한 공공 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농촌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해 방류하천의 오염 문제 해결과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에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7개소에 이어 군은 올해 음성읍 한벌리, 금왕읍 사창리와 본대리, 감곡면 주천리 등 4개소에 총사업비 207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부족한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 확보를 위해 금왕·대소·생극·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의 시설을 증설한다.

여기에 음성읍·대소면·생극면·감곡면 일원에 총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상기 군 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침수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군민의 보건위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공공하수처리장 확충과 지속적인 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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