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행정정보공개율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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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행정정보공개율 100% 달성
  • 구소영 기자
  • 승인 2014.10.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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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 행정정보공개율이 2014년 9월 현재 100%를 달성했다. 이는 주민의 정보공개요구에 상응하도록 ‘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정보는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는 강동구 행정정보공개제도의 운영방침이 적극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구는 국민의 권익 증진 및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올 4월 ‘정보공개운영 활성화를 위한 2014년 정보공개 운영 종합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사전정보공표 현행화 및 확대실시, 위원회 회의록 및 주요결재 문서 공개 활성화, 정보공개모니터단 구성·운영 등 행정정보공개제도를 적극 시행해왔다.

  구의 행정정보공개율은 2014년 9월 현재, 정보공개청구건 총 1,677건 중 법적공개금지항목 1건을 제외하고는 공개율 100% 나타냈으며, 이는 비공개 최소화를 위해 사전심의제도를 운영하고 비공개가 예상될 경우 모든 건을 정보공개심의회에 의무상정한 후 비공개 결정시 심의회의 안건별 검토과정을 거쳐 결정하도록 하게 하는 등 정보공개의 범위를 대폭 확대시키고, 비공개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에 의한 것이다.

  더불어 구는 별도의 정보공개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지난 달 12일부터 16일부터 강도구 행정정보공개의 적정성 및 이행실태에 대해서 ‘정보공개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구정운영에 관심이 있는 구민들로 모니터단을 구성함으로써 강동구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를 적극 반영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단 설명회 및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강동구 정보공개제도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했다.

  아울러 구는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청구인의 청구가 없이도 공개의 구체적인 범위와 주기시기 및 방법 등을 미리 정하여 선제적·능동적으로 강동구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행정정보공표목록을 기존 165개 항목에서 122개 항목을 추가 발굴하여 287개 항목으로 확대 운영한다.

  287개 항목 중 행정감시분야 21개, 시민생활관련 223개, 행정일반 43개 확대목록을 강동구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으며, 복지·일자리분야 등 구민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의 항목을 대폭 확대시켰다.

  2015년도에는 구민의 알권리 증진과 구정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일자리 분야에 대한 행정정보공개를 더욱 확대 실시하여 행정정보공개제도의 양적 확대 및 질적 고도화를 꾀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동구의 100개 위원회 중 16개 비공개대상위원회를 제외한 84개 공개위원회의 회의록을 강동구 홈페이지에 전면 공개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공개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구민의 알권리 범위 확장에 더욱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정보수요자인 주민의 눈높이에 최대한 맞추어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 여러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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