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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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4.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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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서 ‘산림경영기능인 양성’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화)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인력양성과 취업연계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그동안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 재정분권 이양사업으로 충남도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도내 10개 시·군에서 19개 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우리군은 ‘산림경영기능인 양성’ 사업이 선정돼 도비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충남도와 약정체결 후 수행기관인 예산군산림조합과 함께 산림경영기능인 양성 사업 홍보를 펼치고 교육생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경영인 기능인 양성 사업은 총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6주간 전문교육기관에서 합숙하는 가운데 △임업일반 △벌목기술 △산림조사 등 임업 전문기능 교육 180시간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경영 기술자 기능 2급 자격이 부여되며, 산림 시책사업 참여자격 부여 및 우대적용이 되는 등 전문분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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