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4년 하반기 나눔의 녹색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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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4년 하반기 나눔의 녹색장터 개장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4.09.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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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가 주최하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7일(토) 10시부터 12시까지 공도읍 태산아파트 단지 내 공원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내혜홀광장에서 올해 하반기 첫 장이 열렸다.

‘나눔의 녹색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순환시키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 성격의 나눔 장터로, 기부물품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뜻 깊은 일에 쓰여 지고 있다.

이번 나눔의 녹색장터에서는 시민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 장난감, 책,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을 물물교환 또는 판매하고, 기부물품은 저가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기후변화에 대한 홍보도 실시됐다.

특히 천연(EM)세제 만들기,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커피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녹색 장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터 관계자는 “안성시민의 참여로 버려지면 쓸모없는 물품들이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재사용의 기회를 갖고 있다”며 “나눔의 녹색장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해 더 많은 안성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0월 18일(토)에는 양진초등학교에서 서부권 녹색장터가 열리며 10월 25일(토)에는 내혜홀광장에서 도심권 녹색장터가 마지막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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